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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동평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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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이용 가능한 기술적 지표 가운데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알기 쉬운 지표 중 하나가 이동평균선입니다. 이동평균선은 변화무쌍한 주가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기간별 평균 주가를 산출하여 선으로 이어 그린 선그래프를 말합니다. 봉차트와 마찬가지로 그래프의 기본이라 할 수 있으며, 투자판단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그래프입니다.

이동평균선은 주가의 방향성과 변곡점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미래 주가 동향을 예측하는 데 많이 사용합니다. 반면에 이동평균선의 단점도 있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 주가를 평균하여 만든 차트이므로 후행성 지표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대형주에 비해 테마 또는 재료로 급등락하는 중소형 종목에 적용하기에는 유용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ㅇ 이동평균선은 주가 이동평균선과 거래량 이동평균선으로 나누어집니다

주가 이동평균선
(평균 주가 산출기간에 따라 200일, 120일, 60일, 20일, 10일, 5일 선 등으로 세분화됩니다. 200일선은 200일 동안의 평균 주가이고, 60일선은 60일 동안의 평균 주가, 20일선은 20일간의 평균 주가인 것)

1) 200일선과 120일선은 경기선
200일선과 120일선은 경기사이클과 유사하게 움직이므로 경기선이라고 합니다. 주가는 경제 또는 경기를 반영하는 거울과 같습니다. 따라서 GDP 성장률이 높거나 경기가 호황일수록 상승합니다. 반대로 GDP 성장률이 저조하거나 경기가 불황일수록 주가는 하락하게 마련입니다. 증시 대세가 좋은가 나쁜가를 판단하려면 월봉과 주봉으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봉으로 증시 대세를 판단하려면 120일선과 200일선을 보고 판단합니다. 120일선과 200일선은 경기사이클과 유사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중장기 투자판단에 활용합니다.

2) 60일선은 수급선
증시 대세가 일정한 방향의 추세를 보인다 하더라도 중기적으로 보면 끊임없이 등락을 반복하며 움직이는데 60일선이 중기추세를 나타냅니다. 60일선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수급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는지 또는 빠져나가는지에 따라 중기선인 60일선이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그 때문에 60일선을 수급선이라고도 합니다.

3) 20일선은 심리선
투자자들은 주가가 어느 정도 오르면 매도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고, 반대로 어느 정도 떨어지면 가격이 싸다고 생각되어 매수하고 싶은 욕구가 발동합니다. 다른 요인도 있지만 주로 투자자의 심리에 따라 움직인다고 해서 20일선을 심리선이라고 합니다. 주가가 상승추세에 있을 때는 20일선을 하락 이탈하는 경우가 드물고, 주가가 하락추세에 있을 때는 20일선을 상향 돌파하지 못하기 때문에 20일선을 각종 보조지표에서 기준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20일선을 활용할 수 있어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4) 10일선과 5일선은 단기매매선
주가는 돌발 재료가 발생했을 때뿐 아니라 아무런 이유가 없어도 하루 이틀 등락을 반복합니다. 그것은 바닷가에서 바람이 없어도 작은 파도가 끊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가 강세일 때는 10일선 위에서 10일선을 이탈하지 않고 5일선 위에서 상승하고, 주가가 약세일 때는 10일선을 상향 돌파하지 못하고 5일선 밑에서 하락을 지속합니다. 주가와 5일선 그리고 10일선은 단기매매 특히 선물과 옵션 같은 파생상품을 거래할 때 활용합니다.

* 시간봉과 분봉에서의 이동평균선
파생상품을 거래할 때, 그리고 주식을 데이트레이딩할 때는 시간봉(1시간봉, 2시간봉)과 분봉(30분봉, 5분봉, 1분봉)을 봅니다. 이 경우에도 이동평균선을 보는 요령은 동일합니다.


거래량 이동평균선
거래량 이동평균선도 주가 이동평균선과 마찬가지로 기간별로 거래량의 평균을 내서 그립니다. 주가 이동평균선과 거래량 이동평균선은 대체로 같은 추세로 움직인다고 보면 됩니다. 특별히 거래량 이동평균선이 주가 이동평균선과 반대로 움직일 때, 예를 들면 주가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고 있는데 거래량 이동평균선은 하락하는 경우에는 상승중인 주가 이동평균선의 변화를 예고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 이동평균선은 5일과 20일 선을 주로 이용

ㅇ 주가와 이동평균선의 관계

1. 강세시장에서는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에서 파동을 그리며 상승합니다. 강력한 상승추세를 보이는 주가는 5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등락하며, 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하지 않습니다.

2. 약세시장에서는 주가가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파동을 그리며 하락합니다. 하락추세를 보이는 주가는 5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만 등락을 거듭하며 하락합니다.

3. 보합국면에서 주가가 이동평균선과 밀착되어 있을 때에는 파동을 그리면서 상승이든 하락이든 방향을 결정하여 이탈해 나갑니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방법(4가지)

1. 이동평균선이 상승추세에 있을 때

이동평균선이 상승추세에 있을 때는 주식을 매수하거나 보유합니다. 이동평균선은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추세인 이동평균선에 접근하면 매수합니다. 상승의 힘이 강한 종목은 5일 이동평균선을 타고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깨고 내려오면 매도합니다. 보유 수량이 많을 때는 5일 이동평균선을 깨면 1/2을 매도하고, 20일 이동평균선을 깨면 전량 매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동평균선이 하락추세에 있을 때

이동평균선이 하락추세에 있다면 매수를 하지 말아야 하고, 주가가 반등하여 이동평균선에 접근하면 매도하여야 합니다. 

 

3. 이동평균선이 횡보하고 있을 때

이동평균선이 횡보하고 있을 때는 이동평균선을 중심축으로 하여 변화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장/단기이동평균선이 수렴한 후 주가의 변화가 있을 때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수렴한다는 것은 주가가 상당 기간 횡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세력이 지금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주식을 사서 모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수렴하고 있을 때 거래가 급증하면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주가가 하락 또는 횡보한 이후에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는 것은 주가가 바닥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5일선과 20일선이 수렴하고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중단기 상승세로 전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5일에서 120일 선까지 수렴하고 있을 때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 중장기 대세상승 신호로 볼 수 있으며 이때 매수를 한 투자자는 장기보유할 경우 수익을 크게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수렴되었을 때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면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꼭 알아두세요!!!! *****
5일 이동평균선은 매수·매도의 출발선

주가가 5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시점이 되고, 반대로 하향 돌파하면 매도시점이 됩니다. 5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다는 것은 최근 5일 동안의 평균 시세를 돌파한다는 뜻입니다.

5일 동안 주가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결국 상승으로 전환하면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살아나 추세전환의 중요한 실마리가 됩니다. 따라서 주가가 5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하거나 최소한 매수 관점으로 주가를 보아야 합니다. 반대로주가가 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면 보유 주식을 매도하거나 최소한 주가 하락의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은 주가의 생명선

2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고 있으면 주가가 상승추세이고, 20일 이동평균선이 하락하고 있으면 주가가 하락추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장기 투자자의 경우 60일선과 120일선을 기준으로 상승추세냐 하락추세냐를 판단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 개인투자자는 20일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따라서 2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추세이고 5일선과 주가가 20일선 위에 있을 경우에는 매수의 관점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5일선과 주가가 20일선 아래로 내려오면 20일선도 조만간 하락으로 전환될 것이며 주가는 하락으로 전환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5일선과 주가가 20일선 위로 올라가면 주가는 상승추세로 전환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상승과 하락을 판단하고 그에 따라 매매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어 마음 편한 매매가 가능합니다.

물론 매수·매도의 출발점이 되는 5일 이동평균선과 주가의 생명선 역할을 하는 20일 이동평균선을 이용할 때에도 추세의 강도와 신뢰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확인방법은 보조지표인 MACD, 스토캐스틱, 일목균형표, 볼린저밴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4.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에는 매수 신호이고, 하향 돌파할 때에는 매도 신호입니다.

5. 주가와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할 때에는 중장기 추세가 반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주가는 중기적으로 상승추세로 전환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20일 이동평균선이 1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대세 상승으로 봅니다. 마찬가지로 20일 이동평균선이 1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면 대세가 장기적인 하락으로 전환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주가의 추세를 확인하고 또 전환 변곡점을 찾아내어 매입 매도의 신호로 활용합니다.

다만, 시장이 강세시장인지 약세시장인지를 먼저 파악한 후 매매 신호를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강세시장에서는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깨고 내려오더라도 오히려 매수 신호가 될 경우가 있고, 약세시장에서는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더라도 오히려 매도 신호가 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6. 주가는 회귀 속성이 있어 이동평균선에서 멀어지면 다시 돌아오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7. 이동평균선은 지지선과 저항선의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이동평균선을 따라 상승하는 경우에는 이동평균선이 지지선이 됩니다. 그러나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 밑에서 하락하고 있을 때는 이동평균선이 저항선이 되어 주가의 추가 상승을 저지합니다.

[출처 : 초보 주식 공부 | 이동평균선의 종류와 활용방법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출처 : 초보 주식 공부│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방법 4가지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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